남성과 달리 여성은 아이를 잉태할 수 있고 이와 함께 여성호르몬의 주기와 월경이라는 신체적인 리듬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부 여성에서는 월경과 폐경, 그리고 출산과 관련된 기분이나 불안 등의 증상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이와 관련된 대표적인 증후군들이 있는데, ‘월경전기 불쾌기분장애’, 폐경기 우울증‘ 그리고 ’산후 우울증‘ 등이 있습니다. 이들 증상의 이해와 치료를 통해 건강한 여성으로 생활할 수 있습니다. 관련질환 여성우울증, 불안증, 갱년기장애, 폐경기 장애, 월경증후군
요실금클리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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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압성 요실금이란?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소변이 배출되는 현상으로 갑자기 소변이 자주 마렵고 참기 어려워서 화장실에 가는 도중에 실례를 하게 되는 경우, 기침하거나 크게 웃거나 줄넘기할 때 자기도 모르게 소변이 나오는 경우 등이 모두 요실금에 해당됩니다. 성인여성의 약 30%정도가 요실금을 가지고 있어 우리나라에만 약 3백만명, 전세계적으로 2억명 이상의 여성이 요실금으로 고통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직도 이것을 병으로 보는 인식이 부족하여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요실금은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은 아니지만, 요실금으로 인한 피부염증, 악취 등의 위생적인 면뿐만 아니라 수치심과 자존심 상실 등으로 사회생활이나 대인관계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질환입니다. 또한 빈뇨, 급박뇨가 생기는 등 배뇨습관 뿐만 아니라 부부생활에도 영향을 미쳐서 삶의 질을 심각하게 떨어뜨리게 됩니다. 요실금은 종류에 따라서 치료가 달라집니다. 절박성 요실금(과민성방광)은 주로 약물치료나 행동치료를 하며, 복압성 요실금은 수술이나 골반저근운동과 같은 물리치료를 하게 됩니다. 요실금의 종류 복압성(긴장성)요실금 가장 대표적이고 흔한 요실금으로, 요실금의 80-90%가 복압성 요실금입니다. 복압이 올라가는 상황 즉, 재채기를 하거나, 웃거나, 계단을 오르내리거나, 줄넘기를 하거나, 에어로빅을 하거나, 배에 힘을 주는 상황에서 요실금이 생기기 때문에 복압성 요실금이라고 합니다. 치료하지 않으면 점차 심해져서 가벼운 움직임이나 걸어다니는 경우, 앉았다가 일어서는 경우에도 요실금이 생길 수 있습니다. 대개는 분만경험이 있는 중년이상의 여성분들에게 흔히 발생하게 되는데, 분만후에 방광과 요도를 탄탄하게 지지해주는 골반근육이 약해지고 골반이 이완되어 방광과 요도가 아래로 처지면서 발생합니다. 때로는 소변을 새지 않게 막아주는 요도괄약근이 약화되면서 발생하기도 합니다. 복압성 요실금은 주로 수술적 치료를 하고, 행동치료나 물리치료 등을 할 수도 있습니다. 절박성요실금 평소에 소변을 자주 보고, 갑자기 소변이 마려우면 참기가 어렵고, 밤에 자는 도중에도 일어나서 화장실을 가거나, 화장실에 가는 도중에 참지 못하고 소변을 흘리는 것을 절박성 요실금이라고 합니다. 중년 여성 뿐만 아니라 결혼하지 않은 미혼 여성이나 학생들에게도 흔히 나타납니다. 복압성 요실금이 골반지지 근육의 이상으로 생기는 반면, 절박성 요실금은 해부학적 구조는 정상이지만 소변이 찰때는 방광근육이 갑자기 수축하여 발생하는 것으로 그 원인에 대해서는 아직 정확하게 밝혀져 있지 않습니다. 절박성 요실금은 해부학적 구조는 정상이므로 수술적 치료보다는 약물치료나 물리치료가 주된 치료가 됩니다. 일류성 요실금 전체적으로 5%이하의 요실금으로 드문 형태입니다. 대부분 당뇨와 같은 신경학적 이상이 있거나, 자궁이나 직장과 같은 골반부위 수술 후 또는 심한 전립선비대증이 있는 경우에 비정상적으로 방광이 아주 심하게 늘어나게 되는데, 정상적인 방광용적 이상으로 늘어나서 한계를 넘게 되어 소변이 넘쳐나는 형태의 요실금입니다. 치료는 근본적인 원인을 먼저 제거하는 것입니다. 혼합성 요실금 복압성 요실금과 절박성 요실금이 혼합된 형태로, 전체 복압성 요실금 환자의 25%정도는 절박성 요실금을 같이 가지고 있습니다. 기침하거나 웃을 때 요실금이 있으면 습관적으로 자주 화장실을 가게 되는데, 점차 시간이 지나면서 방광이 불안정해지고 절박성 요실금이 함께 동반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치료는 정확한 검사를 하여 어떤 요실금이 더 우선적인지, 더 불편을 야기하는 지에 따라서 수술적 치료를 우선적으로 할지 약물 치료를 우선적으로 할지 주치의와 상의하여 결정하여야 합니다. 복압성 요실금의 진단 대개 다음과 같은 검사를 시행하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 자세한 병력청취와 과거력 청취 - 신체검사-신경검사, 요실금유발검사 - 요검사 - 요역동학검사/요속검사 - 배뇨일지/패드검사 - 방사선검사 복압성 요실금의 비수술적 치료 약물치료 ; 방광의 평활근을 안정시키고 요도괄약근의 수축력을 강화시킴. 골반근육훈련(케겔운동) ; 약해진 골반근육 및 질의 탄력을 회복하는 훈련. 전기자극치료 ; 골반근육에 전기자극을 가하여 수축력 및 탄력을 회복시키는 방법 바이오피드백 요법 ; 기계를 이용하여 골반저근의 수축과 배뇨근 수축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행동치료 방법. 복압성 요실금의 수술적 치료 (TVT수술) 기존의 수술과 달리 중부요도가 요자제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Integral theory에 기초로 1998년 Ulmsten등이 개발한 수술법으로 중부요도에 넓이가 1.5cm인 mesh를 걸어주는 방법입니다. TVT란 말은 요도를 압박하지 않고 중부요도에 걸쳐지는 요실금테이프의 이름입니다. TVT 수술법이 개발되면서 획기적으로 수술시간 및 입원 기간이 단축되고, 환자의 합병증도 급격히 감소 되었습니다. 대게 정맥 마취만으로 수술이 가능하며 수술 시간은 20분 정도, 입원기간은 2박3일 정도 소요됩니다. 1년이상의 추적결과에서 90%이상의 높은 성공률을 보이고 있으며, 5년이상의 추적결과에서도 좋은 치료율을 보이고 있어 지금도 꾸준히 사용되는 수술방법입니다. 비록 간단하지만 전문적 지식을 요하는 수술이므로 반드시 비뇨기과 의사에 의해 시행되어야 합니다.
여성특수클리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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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경기란 난소의 기능이 소실됨에 따라 월경이 영구히 중단되는 시기를 말하며 40세 이상의 여성에서 12개월 이상 월경이 없어지면 폐경으로 간주합니다. 여성들이 40대에 이르면 무배란이 점차로 빈번해지고 따라서 월경주기는 길어지게 되는데 이러한 변화는 폐경 약 2-8년 전부터 시작되게 됩니다. 폐경기를 맞은 여성은 혈중 여성 호르몬의 감소로 안면부, 목, 가슴 부위의 피부가 갑자기 벌개지고 심한 발열감이 수반되는 “홍조” 증상을 경험할 수 있고 질점막 표면의 위축이 일어나게 되어 질염, 소양증, 성교통 그리고 협착증이 개인에 따라서 차이 있게 발생하게 됩니다. 또한, 나이가 들수록 골다공증 등의 질환이 심화되기도 하는데, 이의 예방을 위해서는 최소한 5-10년간의 호르몬 투여가 필요로 합니다. 그리고, 호르몬 대치요법은 관상동맥 질환과 뇌졸중을 포함하는 심혈관 질환을 예방할 수 있으며 이에 의한 사망률을 줄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폐경기 증상은 평균적으로 3-5년 지속되나 개인차가 있어 수개월 내에 증상이 소실되기도 하고, 10년이상 지속되기도 합니다. 폐경기클리닉에서는 여성의 폐경기 극복과 인생의 새로운 계획을 설계할 수 있도록 호르몬 대치요법 및 상담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